산업 산업일반

코스피기업 과장급 연봉, 코스닥보다 753만원 많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0.24 08:19

수정 2014.11.04 21:10

유가증권 상장기업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과장급 평균연봉 차이가 7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이 유가증권 상장기업과 코스닥상장기업의 직급별 초임 평균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과장급 평균연봉은 4240만원, 코스닥 상장기업의 과장급 평균연봉은 3487만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은 고졸 신입사원이 2065만원, 초대졸 신입사원 2309만원, 대졸 신입사원 2666만원이었고, 대리급은 3479만원, 과장급 4240만원, 차장급 5060만원, 부장급은 594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고졸 신입사원 1907만원, 초대졸 신입사원 2027만원, 대졸 신입사원 2241만원, 대리급 2911만원, 과장급 3487만원, 차장급 4300만원, 부장급 4708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유가증권 상장기업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평균연봉 차이는 고졸 신입사원 158만원, 초대졸 신입사원 282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425만원, 대리급 568만원, 과장급 753만원, 차장급은 760만원이었으며, 부장급은 무려 1235만원이나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평균연봉이 더 높았다.

또한 직급이 높아질 수록 그 차이도 커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