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신평 하이트맥주 신용등급 상향

안상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평가는 14일 하이트맥주의 기발행 제137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평가했다. 반면 한국슈넬제약 신용등급은 하향조정했다.

하이트맥주의 신용등급 상향 주 요인은 △외형 및 시장지위 우수, 양호한 수익구조 △계열 내 주종 다각화로 인한 사업위험의 분산 및 긍정적 시너지 효과 △차입규모 축소 및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 전망 등이다.

한신평 측은 “하이트 맥주는 국내 주류시장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류 유통망에 대한 영향력 확대, 유통 및 마케팅 비용 절감과 사업리스크 감소 등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진로 인수 과정에서 투자자금의 대부분을 외부차입에 의존함으로써 재무안정성이 저하됐으나 현재 총차입금 규모는 약 1조원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특히 내년 예정된 진로의 재상장은 재무안정성 제고에 상당수준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한국슈넬제약의 신용등급을 B-(안정적)에서 B-(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국슈넬제약의 중기 신용전망이 밝지 못해 제1회 무보증 전환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B-(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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