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국내 첫 코닥社 제휴
기업용 사무기기 전문업체 신도리코가 비즈니스 기반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도리코는 1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세계적인 프린팅 전문업체 이스트만 코닥과 함께 상업용 컬러 디지털 인쇄기 ‘넥스프레스’와 흑백 디지털 인쇄기 ‘디지마스터’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코닥과 제품 공급 제휴를 맺었으며 두 회사는 향후 생산 및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표희선 신도리코 사장은 “상업용 디지털 인쇄 시장은 최근 다품종 소량 인쇄, 개인 맞춤형 인쇄 비중을 높이면서 전세계적으로 연간 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 성장 부문”이라며 “첨단 디지털 이미징기술을 보유한 코닥과의 제휴를 통해 컬러 및 흑백 디지털 인쇄 기술을 확보하고, 영업 인프라 구축,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넥스프레스는 분당 83장 인쇄가 가능하며 5가지 색상의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저렴한 인쇄비용과 높은 장비 가동률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디지마스터는 월 200만 페이지 이상 인쇄로 생산성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좋아 다이렉트 메일 출력, 출판, 상업인쇄 등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장비로 활용도가 높다.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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