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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일 자사 씨드가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총 33개의 모델(28개 메이커)이 경합한 결과, 씨드가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피아트 500’이 1위에 올랐고 2위와 3위는 ‘마즈다2’와 ‘포드 몬데오’가 각각 차지했다.
기아차측은 자사 씨드가 도요타 아우리스와 닛산 티이다, 스바루 임프레자, 푸조 308 등 동급 모델을 제쳐 사실상 C세그먼트(준중형)부문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가 한국 차 최초로 ‘올해의 차’ 상위권에 오르며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인정받았다”며 “특히 생산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의미가 더욱 더 크다”고 말했다.
‘올해의 차’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유럽 5개국 이상의 시장에 판매하고 연간 5000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차량 33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 시상하는 상으로 상위에 오른 차종은 판매 등에 영향을 받는다.
씨드는 이달 초 스웨덴의 유력한 자동차 잡지중 하나인 모토푀라렌이 발표한 ‘올해의 가족 차(Family Car of The Year)’에서 포드 몬데오, 볼보 V70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1월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를 출시한 후 내년 말경 불필요한 연료소모와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에코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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