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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샤인폰 판매 500만대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1.27 18:18

수정 2014.11.04 18:45



LG전자는 27일 블랙라벨 두 번째 시리즈 ‘샤인(Shine)폰’이 지난 25일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1년 1개월, 올 2월 해외 판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의 성과다.

샤인은 해외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50만대 판매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4·4분기에 들어서며 판매량이 증가해 11월엔 100만대가 팔렸다. LG전자는 내친김에 내년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샤인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지역별 고객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을 차별화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샤인과 초콜릿폰의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샤인의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늘려 왔다. 상반기 40개국이던 샤인 출시 국가는 3·4분기 이후 현재 60개국으로 늘어났다.

출시 국가의 소비자 선호에 따라 샤인을 슬라이드, 폴더, 바 타입으로 구분해 선택적으로 출시한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LG전자는 연말 성수기를 앞둔 세계 최대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슬라이드 형태의 ‘샤인 3G HSDPA폰(모델명: LG-CU720)’을 26일(현지시각) 출시했다.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된 이 제품은 기존 화면 하단부의 상·하 스크롤 키 대신 동그란 내비게이션 키를 장착해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조준호 부사장은 “샤인폰의 견고함과 고급스러운 질감에 대한 미국 고객들의 기대 심리가 매우 높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