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선, 김칠환, 김공자 대전선거대책위원장,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대전을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과학기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7개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대덕 첨단기술 산업화단지 조성 △첨단 과학기술 테마벨트 조성 △로봇연구 및 생산클러스터 구축 △자기부상열차 연구·생산 집적화 단지 조성 △암 전문 치료장비 개발 집적화단지 조성 △세종시권 광역 연계 교통망 구축 △충남도청에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등이다.
또 충남지역 공약으론 자족기능을 갖춘 세종시 건설과 당진·평택항 경제자유구역 인프라 확충, 금강운하 건설, 국제과학기업벨트 구축,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 등 6개가 제시됐다.
특히 금강운하의 건설의 경우 금강의 물길을 열어 자연환경을 살리고 운하를 통한 산업부흥은 물론 옛 백제문화권의 역사를 복원함으로써 금강권역을 환경과 산업, 역사가 살아 있는 ‘황해권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게 한나라당의 설명이다.
이 의장은 “전국 16개 지역 가운데 가장 먼저 대전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한 것은 대전·충남이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 만큼 크기 때문”이라며 “오늘 발표된 정책공약이 네거티브 선거가 아니라 정책선거가 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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