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대우건설,카타르 6억弗 공사 수주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6억1060만달러 규모의 조선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카타르의 가스운송회사인 나킬랏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리용 조선소를 짓는 것이다. 라스라판 공업도시에 위치한 산업항 남동쪽에 2개의 조선 건조독과 1개의 해상 독, 6개의 계류장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200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면적이 1만1427㎢로 우리나라의 9분의 1에 불과하지만 900조㎥의 천연가스와 1520억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부국이다.

대우건설은 2005년 5월 카타르에서 라스라판 정유화학공장 수주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석유화학 플랜트를 연 이어 수주했다.

대우는 카타르를 리비아, 나이지리아의 뒤를 잇는 새로운 주력 해외사업지로 선정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나킬랏 수리용 조선소 수주를 계기로 그동안 리비아, 나이지리아에 집중되었던 해외건설 시장을 카타르, 사우디 등 다른 중동 국가들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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