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오픈마켓 올해 히트상품은 미니열풍과 유아용품
올해 오픈마켓의 히트상품은 ‘미니멀리즘’과 ‘베이비붐’으로 요약됐다.
G마켓과 옥션이 올해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패션분야에서 미니열풍으로 핫 팬츠와 함께 롱 니트가 인기를 끌었다. 또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황금돼지띠에 맞물려 기저귀와 유아복 등이 상위에 올랐다.
G마켓은 올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시즌별 주요상품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위 3개 품목에 대한 판매량을 기준으로 ‘2007 히트상품 베스트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고의 히트상품은 미니원피스 스타일의 롱 티셔츠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증가한 220만건이 판매됐다. 이는 상의는 길게, 하의는 짧게 연출하는 슬림 핏이 유행했기 때문. 또 스키니진이 지난해에 이어 100만건 이상 판매되며 4위를 차지했고, 핫팬츠가 88만여건 팔리면서 5위에 올랐다.
베이비붐에 유아용품들도 인기였다. 기저귀가 210만건 가량 판매되면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유아용품이 10위권내 들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크게 성장한 것. 또 아동내의가 3위에 올랐고, 6위는 분유가 차지했다.
한편 MP3플레이어가 72만건 판매되며 7위, 복사뼈까지 올라오는 레트로 스타일의 부티슈즈는 50만여건의 판매량으로 8위에 등극했다. 아동용 비니가 38만여건, 생수가 36만건으로 각각 9위,10위에 올랐다.
옥션에서도 미니와 유아용품이 인기였다. 옥션에서는 미니열풍과 걸리쉬룩(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인기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핫팬츠가 총 35만개가 팔려 1위를 차지했다.
또 가을-겨울에 들어서는 포인트 패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명 정려원 머플러(쉬마그머플러)가 20만개 팔리며 3위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애나멜 소재의 부츠가 12만개로 7위에 올랐다. 유아용품에는 일제 기저귀(16만3000개)와 뽀로로 캐릭터 완구(1만개)가 각각 6위와 20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쌩얼, 노출 열풍은 뷰티나 다이어트 관련 상품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올 상반기 최대 히트상품인 비비크림(25만개)은 올해 히트상품 2위로 선정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 다이어트용품인 CLA(공액리놀레산) 체지방 분해용 건강식품이 9만개 팔리며 10위에 올랐다.
IT 제품으로는 세분화된 기능이 장착된 내비게이션이 4위와 11위에, 재미를 더한 닌텐도DS는 17만개 팔리며 5위에 등극했다./[email protected]고은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