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용등급 ‘AAA’ 획득
교보생명은 3일 한신정평가주식회사(이하 한신정평가)가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재무건전성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한 단계 높여 향후 퇴직연금 등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험금지급능력 평가(IFSR·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로서 보험사의 상품개발능력, 리스크관리능력, 수익성, 재무건전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한신정평가 관계자는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보험환경 악화에도 지급능력 하락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며 “내실 위주의 경영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창출로 재무안정성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생명은 2000년 신창재 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선 이후 내실경영, 보험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행보를 하며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02년 이후 매년 3000억∼4000억원대의 배당전이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탄탄한 이익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최근 5년간 교보생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 24%. 글로벌 금융사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해외투자가들의 호평도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전문 금융사인 도이체방크, UBS 등이 투자매력도가 높은 기업이라는 리포트를 잇따라 내놓았다. 한편, 국내 생보사 중 ‘AAA’ 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교보생명과 삼성생명 둘 뿐이다.
/[email protected] 김주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