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한 리비아에서 75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견건설업체 신한은 리비아 정부가 발주한 7500억원 규모의 자이야 지역 5000가구 주택 건설과 인프라 공사를 수주,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야 지역 5000가구 주택 공사는 240만㎡에 달하는 부지위에 주택은 물론 주택기반 시설공사와 하수종말처리장까지 포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주수를 계기로 앞으로 인근 자이야 대학의 정보통신대학, 약학대학, 교수 아파트, 남학생 및 여학생 기숙사 공사 및 자이야 지역의 추가 4000가구 공사까지도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신한은 지난 8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주택공사 4040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질리튼 주택기반시설공사 4300억원, 콤스 도로기반시설공사 1270억원, 자이야 주택공사 7500억원 등 5건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해 4개월만에 총 1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신한 김춘환 회장은 “이달 중 1차로 수주한 트리폴리 5000가구 주택공사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선급금 1억2000만달러가 입금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많은 물량의 공사를 추가 수주할 것으로 보여 리비아에서의 한국건설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신홍범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