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2200만톤 탄소흡수원 확충
온실가스 의무감축대상국 가입에 대비해 오는 2017년까지 2200만톤의 탄소흡수원이 새로 확충된다.
산림청은 오는 2012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 가입에 대비해 5차 산림기본계획(2008∼2017년)기간동안 숲가꾸기와 도시녹화·유휴토지 조림 등 기후변화대응 관련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기간동안 숲가꾸기와 도시림·유휴토지 조림 등 산림경영활동을 통해 2005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CO2 5억9100만톤 )의 3.7%에 해당하는 2200만톤의 CO2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234만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2011년까지 유휴토지 2500ha에 나무를 심기로 했다.
또 해외에도 한·인도네시아 50만ha 조림 협력사업 등을 통해 CDM(청정개발체제)사업 기반을 마련,5만ha의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해외조림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안정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바이오매스의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대체에너지원 활용을 위해 현재 10%대인 간벌목 수집을 50%대로 늘리고 바이오순환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바이오매스 공급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식생대의 이동과 산림생산성의 변화,생물다양성 변화 등의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적응시스템을 구축해 기후변화 영향 예측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에 가입하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하는 온실가스 흡수·배출 통계를 위해 2010년까지 산림분야 온실가스통계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이후 국제동향을 파악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전문가양성과 온실가스 탄소흡수원 확충과 감축을 위한 지자체,기업,국민의 참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email protected]김원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