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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삼성 정밀유리 사장 “김연아 선수같은 경쟁력 갖춰라”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1인 3역의 완벽한 경쟁력을 갖춰라.”

이석재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사진)은 6일 임직원들에게 피켜스케이팅 스타인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어 일명 ‘달리는 발레리나 경영론’을 역설했다.

이 사장의 경영메시지는 특히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삼성코닝 간 흡수합병 작업이 이달부터 갑작스럽게 추진되면서 자칫 어수선해진 사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경영수완’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말 임직원들이 업무 집중력을 잃어 생산성 저하나 재난사고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최고경영자(CEO) 나름의 우려도 작용하고 있다.

이 사장은 “김 선수는 유연성과 우아함, 그리고 스피드라는 피겨스케이팅의 완벽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처럼 발레와 스피드 스케이트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시켜 완벽한 피겨스케이팅을 창조해낸 김연아 선수야말로 1인3역의 표본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사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 듯 삼성코닝정밀유리도 1인3역의 경쟁력을 갖춰 초일류 기업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진정한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과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직문화라는 튼튼한 두 날개가 모두 필요하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김연아식 경쟁력을 갖춰 초일류를 향해 비상하자”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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