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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社 유상증자 잇단 불발
코스닥기업들의 유상증자 불발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해지 사례가 또 고개를 들고 있다. 그만큼 자금조달이 쉽지 않다는 소리다.
지난 9일 한텔은 이날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전액 주금 미납으로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한텔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납입일인 지난 6일까지 단 한 주의 주금 납입도 이뤄지지 않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썸텍도 지난 7일 장마감 후 지난달 15일 결의했던 17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주간사(우리투자증권)와의 총액인수계약 해지 등에 따라 증자를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지만 최근 주가 급락이 원인이라는 것이 증권업계의 평가다.
뉴월코프 역시 박중원 대표를 상대로 진행하려던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박 대표가 경영권과 보유지분 전체 양도계약을 하면서 유상증자 철회 요청을 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디코프는 지난달 13일 맺은 173억원 규모의 최대 주주와 아드라스티앤디와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아드라스티앤디의 자금사정 등에 따른 계약해지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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