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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몰 “오늘만 싸게 드려요”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온라인몰들이 하루에 한가지씩 품목을 정해 최고 90%까지 할인하는 일일 특가 마케팅에 한창이다.

쇼핑몰은 ‘미끼상품’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면서 다른 상품과의 연계매출을 유도하고 납품업체는 홍보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실제 일일 특가상품 매출은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하기도 하고 품질이 좋으면 행사종료 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GS이숍은 시즌성 상품과 할인율을 고려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20∼90%까지 할인하는 ‘오늘만 특가’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만 특가’에 노출되면 평소보다 2배에서 5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다. 최근 선보인 산도깨비 섬유유연제는 10개 내외이던 일일 판매량이 ‘오늘만 특가’에 노출되면서 1400개까지 늘기도 했다.

CJ몰도 하루만 할인해주는 ‘일일 특가’부터 개수를 정해두고 한정된 양만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를 운영한다. CJ몰 인터넷상품팀 송재훈 상품기획자는 “제품은 우수하지만 가격 저항이 있는 상품을 내놓고 특가판매에 돌입한다”며 “제품을 알리는 효과가 커 특가가 종료된 후에도 매출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총 35개의 하루 특가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오늘만 e가격 코너’를 운영중이다. 같은 상품이지만 할인되지 않는 날보다 평균 200%가량 매출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세계몰의 경우 백화점에 있는 패션 브랜드의 기획상품을 내놓고 일별 특별매장을 진행하는데 보통 온라인 최저가에 맞추거나 평소보다 10%가량 할인해준다. 특히 신세계몰 단독상품이나 단독가격으로 선정된 상품은 하루나 3시간정도 반짝 노출되는데 매출이 수량기준으로 평소보다 30%가량 상승하고 있다.

디앤샵에서도 일일특가상품의 경우 아이템별로 차이는 보이나 최대 100%까지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주로 1주일중 방문자수가 적은 주말이나 하루중 접속자수가 적은 시간인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최고 80%까지 할인하는 일일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8개의 대표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해피타임’을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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