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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흰꼬리수리’ 환경부 사진공모 대상

최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10일 ‘대한민국 10만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에서 이재흥씨(48·경기 고양시)의 ‘한강의 흰꼬리수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 지난 10월19일부터 한달간 총 1311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3점, 입선 20점 등 총 26점의 작품이 당선됐다.

‘한강의 흰꼬리수리’는 한강하구에 찾아온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 흰꼬리수리가 먹이를 사냥해 먹는 중 까치가 다가와 텃세를 부리는 모습을 포착함으로써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호준씨의 ‘와송’, 최창용씨의 ‘제주도의 저어새’가, 가작은 김남덕씨의 ‘연어’, 박성배씨의 ‘변산바람꽃’, 박정민씨의 ‘왕파리매의 꿀벌사냥’ 등이 차지했다.

이번 환경부 사진공모전은 한국의 고유생물종을 응모주제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 사진을 공모하였으며 희귀성(5점), 종별 접근성(10점), 사진적인 요소의 충족(15점), 비인위성(10점) 등 총 50점 만점 기준으로 생물학자, 생태전문 사진작가, 생태전문기자 등 5명의 심사위원과 자문위원이 모두 4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한편 수상작은 환경부 홈페이지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공모전 응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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