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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기업,기름유출 수혜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처리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관련기업들은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엔텍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550원으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와이엔텍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용 폐기물 처리업체로, 과거 여수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우월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엔텍 역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인수해 종합폐기물 처리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라는 점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2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합폐기물 처리 업체인 인선이엔티와 환경상담 관련 서비스업체인 에코솔루션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위생용품 생산업체인 은성코퍼레션 역시 상한가에 동참했다. 코스피종목인 태경산업과 동해펄프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이번 기름 유출사고의 수혜주로 떠올랐다.

증권업계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태안 앞바다의 기름띠가 인근 해안의 양식어장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수거된 원유 폐기물 처리 과정에 이들 업체가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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