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설계용역업자를 선정할 때 책임기술자(PM)의 기술 및 업무 능력도 평가하는 품질평가제도(QBS)를 도입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은 설계용역회사를 선정할 때 해당 회사의 실적과 재무상태, 보유기술자 등만 평가하고 있다.
QBS는 설계에 참여하는 기술자의 공사수행 연한 등 계량적 지표만 아니라 기술 및 업무관리 능력까지 평가하는 제도로 미국에선 보편화돼 있다.
건교부는 또 설계 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이나 지사의 수주실적도 해외실적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설계 등 용역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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