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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특별한 새해 맞으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2.19 23:58

수정 2014.11.04 15:00

특급호텔들이 오는 31일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뉴 이어 이브 카운트 다운 파티’와 ‘로맨틱 정찬행사’ 등을 준비했다. 인디밴드나 클럽 DJ,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연말특선 한정메뉴들을 선보인다.

■호텔에서 즐기는 카운트다운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시는 31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뉴 이어 이브 카운트 다운 파티’를 연다. 안주 뷔페와 함께 브루마스터가 만든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인디밴드와 유명클럽 DJ를 초청해 공연과 댄스파티를 갖는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은 31일 오후 인기 뮤지컬 알타보이즈와 함께하는 ‘뮤지컬 댄스 파티’를 연다. 유명 비보이팀 컴뱃소울과 함께하는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라운지바 조이는 오후 7시부터 색소폰 연주와 벨리댄스 공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카운트 다운 행사를 갖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1층 더 라이버리리는 오후 5인조 재즈그룹의 아카펠라 공연과 샴페인 파티와 함께하는 카운트 다운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바&라운지 ‘블러쉬’는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만원에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블러쉬 타임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테라스 라운지’는 라이브음악과 함께 밤 12시30분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08년을 알리는 송년행사를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로맨틱한 정찬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 오크룸은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송년 특선 뷔페를 판매한다. 또 오크룸 야외 테라스에는 아이스바를 마련해 얼음잔으로 보드카 등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은 31일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내놓는다.
2층에 위치한 양식당 JW’s 그릴은 호주산 송아지구이와 새우롤, 훈제연어와 성게알 두베리 등이 포함된 5코스 메뉴를 8만5000원에 선보인다.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 올 데이 다이닝 세븐스퀘어도 31일 통돼지 바비큐, 칠면조 등의 특별메뉴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헬로우 2008 스페셜 뷔페’를 내놓는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더 비스트로는 거위간과 오리고기 소시지, 쇠안심구이 등으로 구성한 송년 디너 세트를 판매한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