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하나銀 부서통폐합 조직개편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1일 5개 그룹, 8개 소속본부, 43개팀을 4개 그룹, 2개 소속본부, 37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금융그룹 담당 부행장에 추진호 부행장보를 승진 발령하는 등 부행장 1명, 부행장보 3명, 본부장 7명에 대해 임원 인사도 했다.

하나은행은 기존 시너지통합그룹을 없애고 마케팅그룹을 신설했다.

마케팅그룹에는 은행의 상품 개발을 전담하는 상품개발1부와 펀드·방카슈랑스를 담당하는 상품개발2부, 카드본부를 배치해 소매 고객 대상의 통합 상품 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강화했다.

재무 전략을 담당하는 경영관리그룹에는 리스크관리본부와 정보전략본부를 둬 하나지주 내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지원 역할을 하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또 중국 등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금신탁본부를 신설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본부조직을 통폐합하고 조직 구조를 슬림화해 본부와 영업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영업성과에 따라 1명의 부행장, 3명의 부행장보와 7명의 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기업금융그룹 담당 부행장에 추진호, 대기업금융본부 담당 부행장보에 김인환, 중소기업금융본부 담당 부행장보에 박영기, 충남북지역본부 담당 부행장보에 함영주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추진호 부행장은 본부와 영업점을 두루 섭렵한 기업금융 전문가로서 판단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김인환 부행장보는 기획력이 돋보이면서도 친화력이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고 박영기 부행장보는 리스크관리 전문가로서 치밀하고 완벽한 업무처리 능력이 강점이다. 또 함영주 부행장보는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영업력이 뛰어나고 의사결정이 빠르다.

신임 본부장에는 이현주 경영관리본부장, 유시완 차세대추진본부장, 이창희 강남지역본부장, 황인산 서초지역본부장, 정수진 남부지역본부장, 이영일 대기업금융2본부장, 김우기 중기업금융2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에 이어 1월중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마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조창원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