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3시 엠바고+지)GS건설 2015년 글로벌 10대건설사 진입 목표(행사사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2 14:26

수정 2014.11.07 16:28


GS건설이 오는 2015년 수주 24조원,매출 18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건설사 집’을 선언했다.

GS건설은 2일 오전 GS역전타워 21층 강당에서 김갑렬 사장(CEO)과 허명수 사장(COO)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열정으로 세상의 가치를 건설하여 신뢰받는 베스트 파트너 앤 퍼스트 컴퍼니(Best Partner & First Company)로 도약’이란 새 비전을 공개하는 ‘비전 2015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GS건설은 수주 목표를 올해 12조2000억, 2010년 15조1000억원으로 늘리고, 매출도 올해 5조6000억원, 2010년 9조6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면 2015년엔 명실상부한 글로벌 10대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S건설은 국내 시장의 시공 위주 사업에서 탈피해 중장기적으로 수처리, 폐기물사업 중심의 ‘환경사업’과 발전, 가스와 같은 ‘에너지 플랜트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해외 사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동유럽 및 동남아시아의 NGE(New Growth Engine) 국가를 위주로 해외개발사업 및 댐, 항만 등의 해외토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금까지 중단했던 해외 도급사업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선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새 비전 선포의 첫해인 올해부터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김 사장은 태국 방콕에 주재하면서 해외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이를 보좌할 강력한 실행조직인 ‘글로벌 사업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해외사업의 추진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콕은 해외 사업 중심거점(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사업은 허명수 사장이 총괄해 최고 경영진간 역할분담을 이룰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성장 원년’으로 삼고, ‘발전·환경 사업의 조기정착’, ‘글로벌 사업 수행체제 전환’, ‘포지션 프로파일(Position Profile)을 통한 경력개발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허명수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GS건설은 세계적인 기업을 상대로 무한 경쟁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2015’를 수립했다”면서 “해외 사업수행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