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미술관 가는길 ‘앤디워홀 특별전’ 2월5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7 14:40

수정 2014.11.07 16:04

‘돈 버는 것이 최고의 예술이다.’ 생전 철저히 돈을 밝히고 스타 행세를 하는 등 속물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도 유명한 앤디워홀 바람이 거세다.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로 동시대 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는 현재 경매에서도 억억 소리를 내며 팔려 나간다. 국내에서도 그의 작품은 지난해 경매시장에서 자화상이 27억원에 낙찰되는가 하면 꾸준히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미술품으로 갈아타는 미술 애호가들에 의해 앤디워홀의 작품은 일부 상업화랑에서 전시 없이 거래되어 왔다.



서울 경운동 미술관가는길은 새해 첫 전시로 7일부터 ‘앤디워홀 특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실크 스크린 20여점을 선보인다. 7개 세트인 못과 망치작품을 포함해 비너스의 탄생, 덴마크 여왕, 케네디 재키, 만 레이 등 익숙한 작품들이다.


미술관가는길측은 “작품은 뉴욕의 믿을 만한 소장가한테서 가져왔다. 작품 보증서도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7개 세트가격이 2억원 정도이고 1000만∼8000만원으로 다양하다. 전시는 2월 5일까지. (02)738-9199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