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와인 초보자용 향 구분 실용서 나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7 17:13

수정 2014.11.07 16:02



와인 초보자들이 어려워 하는 테이스팅을 위한 실용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알기 쉬운 와인 테이스팅’은 색으로 코드화된 ‘향기 원반’을 이용해 각 와인의 특색을 이루는 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 와인 입문서이다.

저자인 피오나 베켓은 ‘육류 요리에는 레드 와인,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이라는 오랜 공식을 탈피해 음식의 스타일에 따라 짝이 맞는 와인을 곁들이라고 충고한다.

예를 들어 향이 강한 소스를 사용한 생선 요리에는 무게감 있는 레드 와인을, 튀긴 생선 요리에는 레몬즙 역할을 하는 상큼한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식이다.

일본 요리의 경우 스시나 사시미 같은 날 생선 요리에는 완전히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데리야키처럼 양념이 많이 들어간 요리에는 가볍고 과일향이 나는 레드 와인이 어울리며 중국 요리에는 드라이하지 않은 모든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저자는 와인 테이스팅과 어울리는 요리 찾기뿐만 아니라 구입하기, 저장하기 그리고 서빙까지 와인을 즐기는 모든 실용적인 면들을 조언하고 있다.

여섯 가지 가장 중요한 포도 품종들이 어떻게 재배되고 역할과 와인 안에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세계의 주요 와인 생산 지역들을 돌아본다.


또 생산지별 라벨 읽는 법과 품종, 재배 방법에 따른 와인의 특성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hongsc@fnnews.com 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