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LCD 관련주 지금이 매수할 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7 20:55

수정 2014.11.07 15:59



올해 1·4분기 액정표시장치(LCD)패널시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분기 TV 패널가격은 7∼20%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5%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비해 하락폭이 작을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7일 “올해 지난해 말 수준을 유지해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중국의 춘절과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대형 LCD TV 수요가 늘고 크리스마스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LCD 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4분기 패널가격도 5∼10% 정도 떨어져 지난 3년간 1·4분기에 기록했던 PC 패널가격 하락률 7∼17% 대비 양호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CJ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도 “LCD 주가는 비수기 여파 등으로 2월까지 하락한 뒤 3월부터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2008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6배로 역사적 평균인 1.9배에도 못 미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7.1배에 불과한 만큼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 반종욱 연구원은 “LCD TV용 패널 수요 확대에 따라 LG필립스LCD의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8.2% 성장한 4조2800억원을, 영업이익은 18.3% 증가해 사상 최대치인 8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