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FAO 亞·태지역 총회 유치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09 10:58

수정 2014.11.07 15:48

경북도가 2010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유치에 나섰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제30차 FAO 아·태지역 총회를 경주에 유치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국제회의 전문가, 상공인, 유관단체, 학계, NGO,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유치위원회(위원장 최양부 경북도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농림부와 FAO 한국협회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010년 총회 결정지가 발표되는 파키스탄의 제29차 FAO 지역총회에 유치단을 파견 FAO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주 개최의 당위성과 장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FAO는 UN산하 최대 전문 국제기구로 지난 1945년 설립돼 로마 본부와 5개 지역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현재 190개국이 참여, 세계 농업 및 식량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고 정책을 수행 설정하는 국제기구다.



FAO 아ㆍ태지역 총회는 짝수 격년제로 보통 5일동안 열리고 총회에는 46개 회원국의 정부대표, 관련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세계 농업ㆍ식량정책 발전 방안 등과 관련한 연차총회, 공식ㆍ비공식회의 등을 한다.

정부는 2010년 FAO 아태지역 총회 공식 유치신청서를 오는 4월 FAO본부 아시아지역 사무국에 낼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경북 농업이 세계 농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제 교류협력과 영향력,위상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FAO 아ㆍ태지역 총회를 유치키로 했다”며 “경주에 총회를 유치하면 국제식품산업 심포지엄을 여는 등 지역농업의 국제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