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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임대주택 8천가구 공급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올해 서울 시내에서 7959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SH공사는 ‘분양주택을 짓지 않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은평뉴타운 등 일부를 제외하곤 분양주택 공급 물량이 없다.

9일 SH공사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SH공사는 올해 서울시내에서 국민임대가 3782가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3395가구, 재개발 임대 78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SH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로 매번 분양 사업마다 높은 인기를 끌어 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한 시프트의 경우 평균 7대 1∼1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해 왔으며 재개발임대주택도 지난해 808가구 공급에 3229명이 접수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입주 자격은 다소 까다롭다. 국민임대주택이나 시프트 전용60㎡ 미만의 경우 본인 및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전년도 월 평균소득 241만380원 이하) 및 자산보유요건(토지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또 서울시 거주는 물론, 일부 임대주택은 해당 구별로 거주기간을 따지는 경우도 있어 신청에 앞서 신청자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이와 달리 특별한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거나 서울시 거주자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경우도(재건축 임대 미달의 경우) 있으므로 모집공고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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