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가 중국 유아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해말 중국 윈윈사와 유아용 세제인 닥터아토와 유연제 비엔비 제품에 대한 중국 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최소 구매금액은 400만달러(38억원)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닥터아토와 비엔비 유아용품을 이달 말께 중국 전역의 26개 성, 직할시 A급 백화점과 유아전문 멀티숍에 런칭한다. 또 5월경에는 국내 리뉴얼 신규 제품인 닥터아토 제품을 중국 화장품 허가를 거쳐 런칭할 예정이다.
보령 메디앙스는 이를 발판으로 유아용품 전 제품을 중국시장에서 판매, 5년 내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계약은 한국 유아용품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올림픽 특수에 따른 경기상승, 소비수준 향상으로 새로운 고급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중국 내 독점판매권 계약과 동시에 지난해 12월30일 보령상해사무소를 개설했다.
해외사업본부 이한우 상무는 “보령상해사무소는 모기업인 보령제약그룹 전체의 중국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사무소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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