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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나노입자 생산기술 민간에 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10 16:21

수정 2014.11.07 15:37

과학기술부의 기초연구 지원을 통해 개발된 나노분야의 원천기술이 43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고 국내 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된다.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가 개발한 ‘균일한 나노입자 대량생산기술’을 한화석유화학에 43억원을 받고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에서 개최된다.

산학협력재단은 이 기술은 현 교수가 과기부 기초연구비(창의연구사업)를 지원받아 개발한 것으로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현 교수는 2004년 12월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과학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2005년 한 해동안 가장 많이 인용된 뉴핫페이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나노입자는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와 차세대 고용량 자기저장매체, 나노 전자소자,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형광체 등 다양한 분야에 나노 기술이 실제로 상용화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이다.


나노 입자의 성질은 입자 크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기위해서는 나노 입자를 똑같은 크기로 균일하게 제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