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지역 외고 전형 내신 40% 이상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10 16:27

수정 2014.11.07 15:37



2009학년도 서울지역 외국어고의 내신반영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되고 중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또 특별전형 방식이 학교마다 3개로 축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토플 등 영어 인증시험 배제 및 12월 입시전형, 외고 특별전형 3개방식 축소 등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고입전형을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공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과성적 우수자·학교장 추천자·외국어 우수자 등의 방식으로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한영외고 각각 5개, 대원외고 4개, 이화외고 3개 종류의 특별전형이 실시되고 있는 전형방식을 줄이기로 한 것이다.

현행 30% 수준인 중학교 내신 실질 반영비율은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반영기준을 중3학년 1학기에서 2학기로 변경된다.



현재 고교 입시는 특목고·특성화고·전문계고 등 ‘전기 일반계고’ 입시를 10∼11월 먼저 치른 뒤 인문계고로 불리는 ‘후기 일반계고’ 입시를 12월 치르지만 올해부터 전·후기 고교 모두 12월 입시를 치른다.

외고가 중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면서 전기 고교들이 12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중순 4∼5일 일정으로 전형을 끝낸 뒤 곧바로 후기 일반계고 전형이 진행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한 외고의 특별전형에 불합격하면 다른 외고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입시전형을 동시에 실시, 한 학교에만 지원이 가능해진다.

경기지역 외고들은 11월 중순께 입시전형을 진행, 경기지역 외고의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기존대로 서울지역 외고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토플·토익·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전형에서 배제됐으나 이를 보완할 영어성적 반영방안은 3월 결정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