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0일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달 말에 구성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강재섭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총선에 대비한 사전 실무준비를 위해 총선기획단 발족을 의결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방호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김학송 전략기획본부장,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정종복 사무1부총장, 송광호 사무2부총장, 박순자 여성위원장, 서병수 여의도연구소장, 김정훈 원내부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지원은 당무조정국과 조직국이 맡기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시한은 이달 말께 발족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직전까지로 정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번주 중으로 1차 회의를 열고 구체적 인선이나 활동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은 또 이달 말까지 후보자 심사에 필요한 여론조사 문항조율과 당협별 실태조사, 공천심사위 구성준비, 총선준비 일정 등의 활동을 이달 말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사심 없이 당이 안정 의석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기준을 갖고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데 최선을 다해서 내실 있는 순항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공석중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에 문경란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추천키로 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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