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계의 희망’ 이시카와 료(17)가 프로 전향을 선언하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 내 최연소 프로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은 10일 “일본의 타이거 우즈로 통하는 이시카와 료가 만 16세 3개월의 나이로 프로 전향을 결심하면서 침체 기운을 보이고 있는 일본 프로 골프투어계의 구원자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시카와 료는 지난해 5월 만 15세 8개월의 나이로 JGTO 투어 먼싱웨어오픈KSB컵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거두면서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가 1977년 만 20세 7개월의 나이로 일본오픈에서 우승하며 세웠던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갈아치운 신예다. 이시카와는 이번 프로 전향으로 1978년 프로에 입문한 야마우라 기요시(당시 16세 11개월)의 최연소 프로 전향 기록마저 새로 쓰며 일본 골프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이시카와는 “오늘부터 나는 프로다.
지난해 먼싱웨어오픈에서 우승하며 2009년까지 JGTO 투어 풀 시드를 확보한 이시카와는 오는 2월5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예선 출전으로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올해 15개 정도의 JGTO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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