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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웰빙세탁기 미국 유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16 22:28

수정 2014.11.07 15:02

LG전자가 일명 ‘웰빙형 세탁기’인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스팀 세탁 프로그램을 적용한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를 베스트바이, 홈데포, 시어즈 등 미국 내 주요 유통매장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LG전자는 올해 미국에 ‘알러지케어’를 선보여 프리미엄시장에서도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LG전자의 알러지케어 세탁기는 전 모델이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로부터 ‘친 천식·알레르기’ 인증을 받았다.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 마이크 트링게일은 “LG전자의 스팀트롬 알러지케어는 일반 가정 내 알레르겐 제거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LG전자는 협회 표준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천식·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많은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헹굼 강도와 횟수를 높인 강력 헹굼과 고속 탈수를 거쳐 알레르겐을 제거한다는 것. 제품의 판매가는 최고 1600달러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세탁기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반영한 기술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워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 드럼세탁기 1위를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홈데포 매장에서 현지 고객이 LG전자의 '스팀트롬 알러지케어' 세탁기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