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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너지사업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16 22:28

수정 2014.11.07 15:02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16일 수소 연료전지 분야 선두 기업인 미국 하이드로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과 중동, 인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하이드로젠사의 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발전 플랜트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하이드로젠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일차적으로 부생 수소가 발생하는 국내외 화학공장이나 ‘열(熱)’ 수요가 많은 집단 에너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발전 플랜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앞으로 직접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참여하고 관련 핵심 부품 및 부대설비 공급 인프라도 구축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향후 10년 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중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기존 석유·가스 자원개발 사업 등 에너지 자원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종합상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능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어 수소 연료전지 사업에까지 진출한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앞으로 바이오 연료사업에도 진출해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