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신제품 개발에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도입한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발매한 국내 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의 후속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슈머 마케팅 ‘립수리에 바란다’ 이벤트를 오는 2월 5일까지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홈페이지(www.cwphc.com)나 G마켓 홈페이지에 자신이 원하는 유기농 성분이나 디자인 등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올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외제약은 취합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립수리 신제품 6종을 오는 6월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중외제약은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250명을 추첨해 고급 명품 핸드백, 노트북, 닌텐도DS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중외제약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건강을 생각하는 20∼30대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의 신제품 개발 과정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용어해설>
◇프로슈머(Prosumer)=기업의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제품의 개발과 유통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반영시키는 능동적인 소비자를 의미한다.
■사진설명=중외제약 직원이 '프로슈머 마케팅' 제품인 '립수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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