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정기기관운영 서울시 감사에서 상암동DMC와 청계천 복원공사 등 서울시 행정 전반에 관한 감사를 벌였으며 현재 감사위원회 심사 등 내부 검토 중이다.
특검은 또 전날 국가인권위원회에 수사관들을 직접 보내 ‘검찰의 김경준씨 회유·협박’ 진정 사건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말 법률대리인을 통해 ‘검사들이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추궁하며 회유·협박하는 등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며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검사들을 상대로 진정을 접수했고 인권위는 조사관들을 서울구치소에 보내 김씨를 면담했다.
김학근 특별검사보는 “상암동 DMC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3팀에서 감사 자료를 요청했으며 인권위 진정 사건은 4팀에서 수사관들이 나가 받았다”고 말했다.
특검은 아울러 전날 대검찰청 과학수사 2담당관실 산하 디지털 전문 수사관 수명을 수사팀에 합류시켰다.
특검이 수사 첫 단추로 상암동DMC 사건을 지목하자 전문 수사관을 합류한 것은 보완수사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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