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는 지난해 국내 13번째 신약으로 인정받았다.
엠빅스는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 인투젠이 지난 1998년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 2005년 제2상 임상, 2006년 제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제조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신약이다.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했다. IIEF EF지수가 26점 이상이면 ‘정상인 발기’ 수준으로 해석한다.
엠빅스 PM 이광석 과장은 “향후 심포지움 등을 통해 임상에서 입증된 IIEF EF 1위라는 강력한 발기부전 치료효과와 약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엠빅스 임상을 주도한 서울대 백재승 교수는 “서울대 병원 등 전국 15개 종합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엠빅스는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1.95%, 성교완료율 73.20%, 전체만족도 89.04%를 기록했다”며 “성생활, 파트너와의 관계, 가정생활의 만족도와 함께 전체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도 현저히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케미칼은 4500억원 규모의 중국 발기부전치료제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SK파마베이징(SK Pharma Beijing)’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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