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166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4.58포인트(2.12%) 오른 1663.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 급락과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실적 전망 부진에도 뉴욕증시가 엿새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또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와는 달리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 입어 반등을 이어갔다.
특히 연기금 투입 등 정부의 증시 부양대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램 가격 반등 소식을 바탕으로 각각 2.9%와 3.1% 올랐다.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KT가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비스가 계열사인 현대제철과 제선원료 해상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운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14.3% 올랐고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건업이 대운하 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19.00포인트 오른 638.98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SK커뮤니케이션,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이 상승했다.
휴온스가 이르면 3월쯤 정제용 식용억제 비만치료제를 시판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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