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25일 새벽 3시 30분께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관 및 이 회사 수유리 전산센터 등 2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20∼30여명의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수색 중이다.
특검팀은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 일부를 빼돌려 연간 15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고 회사 22층에 비밀금고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실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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