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지역 외고, 입시 내신 40~50%대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30 13:45

수정 2014.11.07 13:53


서울지역 외고 입시에서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40∼50%대로 확대된다. 또 토플 토익 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입시 전형에서 배제되고 내신 반영 기준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변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외고 입시의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40% 이상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특목고(외고·과학고·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사항’을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외고가 52.38%를 반영하고 대원외고, 명덕외고는 50%, 대인외고와 한영외고가 45%, 이화외고가 41.18%를 반영하는 등 올해 입시부터 외고 일반전형의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40∼50%대로 확대된다.

특히 이화외고의 경우 내신점수를 총점 340점 중 240점을 반영하는데 내신 최저점수를 이미 100점을 주고 있어 실질반영점수는 140점이 된다.



아울러 외고 입시 전형시기는 12월 초로 늦춰지면서 특목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전문계 특목고와 함께 동시에 입시를 치르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는 중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성적 반영 기준을 중학교 3학년 1학기에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없으면 서울지역 외고에는 지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각 외고의 모집 인원은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각 420명, 서울외고 350명, 이화외고 210명, 한영외고 350명 등 총 217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일반전형이 1782명으로 늘어난 반면 특별전형은 줄었다./yjjoe@fnnews.com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