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에 한잔하자’ 이 포스터 보셨나요
지난 29일부터 출처와 목적을 알 수 없는 포스터가 서울 광화문,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 서울 번화가에 붙여져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A4 크기의 용지에 ‘담에 한잔 하자’라는 문구만 써진 이 포스터는 그 어떤 정보도 담지 않고 있다.
국순당은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한잔이 생각나는 오후 오피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티저광고 기법으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티저광고는 광고대상을 숨긴 채 궁금증을 유발하다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정체를 드러내는 광고기법이다. 궁금증,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큼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데 효과적이라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
‘담’은 전통주 ‘백세주’ 패밀리 브랜드 ‘백세주 담’으로 생오미자와 산수유 등을 사용해 과일향이 풍부하고 약재가 들어있어 담백하다.
국순당은 터저광고로 호기심을 일으킨 후 1∼2일 뒤에 백세주와 백세주 담 미니어처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국순당 고봉환 팀장은 “신제품 ‘백세주 담’의 차별화 포인트를 알리기 위해 티저광고 ‘담에 한잔 하자’를 기획했다”며 “단순히 ‘백세주 담’을 홍보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오랜된 친구 등 지인과 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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