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설연휴 유럽·러시아 미술 거장들을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03 15:08

수정 2014.11.07 13:36



■피카소에서 샤갈까지 유럽 현대미술 한눈

피카소에서 샤갈까지 명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성남아트센터가 오는 24일까지 여는 ‘유럽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피카소에서 루오, 샤갈, 현대회화의 거장들’전이다. 유럽현대미술 100년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출품작 127점 가운데 조르주 루오의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전 작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말기작품 ‘엄마와 아기(사진)’가 관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또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널 석판화 80점도 소개된다. 샤갈이 생전에 제작한 판화 1050점 가운데 ‘자화상’ ‘서커스’ ‘성서’ ‘오디세이’ 등 주제별로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일반 7000원, 학생 6000원. (031)783-8141

■한가람미술관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을 오는 27일까지 연다.
러시아 국민 화가 일리야 레핀, 인물화의 대가 크람스코이, 풍경화의 거장 아이바조프스키·레비탄, 역사화의 베레샤긴·수리코프, 풍속화의 마소예도프 등 19세기 리얼리즘의 거장들의 작품전이다.

추상화의 시조 칸딘스키, 절대주의의 창시자 말레비치, 광선주의의 선구자 라리오노프·곤차로바 등 미술교과서나 책에서 볼 수 있는 유명 명화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작품들은 러시아 양대 국립미술관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러시아미술관과 모스크바 트레티야코프미술관에서 가져왔다. 입장료 5000원∼1만2000원. (02)525-3321

/hyun@fnnews.com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