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사)우리은행 개인사업자 우대 상품 내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04 14:37

수정 2014.11.07 13:31


우리은행이 신용도가 뛰어난 개인사업자의 대출한도, 금리 등을 우대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4일 우리은행은 우량 소호(개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소호 V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소호 고객이 신고한 소득 뿐만 아니라 매출액과 업종별 이익률도 적용해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신용대출에 대한 영업점장 전결권도 3억원까지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대상은 본인이나 가족 명의의 사업장과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업력 5년 이상의 개인 사업자와 의사, 변호사 등 법인 사업자이며 전액 담보대출 또는 담보대출에 일부 신용대출이 결합된 형태의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연동형 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날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의 경우 최저 연 6.67%가 적용된다.



급여이체통장 등을 만들면 추가적으로 대출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해 준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