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을 하루에도 여러 번 매매 할 수 있는 주식거래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1일부터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도쿄증권거래소, 오사카증권거래소, 자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3000개 이상의 일본 기업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일본주식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매수한 일본 주식을 결제일 전에 매도할 수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매매가 가능하다. 또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선물환 거래시스템을 제공해 환 헤지를 통한 위험관리 역시 가능토록 했다.
일본 주식 거래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일본주식 거래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대신증권은 거래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0.1% 수수료로 적용하는 이벤트 등을 오는 5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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