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명한 현 도이치뱅크그룹 한국대표가 선임됐다.
KB국민은행은 2일 현재 인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누리투자증권(가칭 KB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명한씨(46·사진)씨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햇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체이스맨해튼은행, 케미컬뱅크 등에서 투자은행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상품 및 시장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시장 지향적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전략 및 IB업무의 전문가로,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을 앞둔 현 상황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JP모건 한국대표와 글로벌 마켓 총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재경부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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