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이번주 ‘세금을 아는 주간’..연예인 등 28명 민원 봉사



국세청은 제42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숙한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3일과 4일 세무서별 관내 주요 인사 및 유명 연예인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일선 세정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이들을 통해 납세자들이 세금과 세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공형진(영화배우·종로), 김상중(영화배우·용산), 안혜경(방송인·강서), 김성은(탤런트·삼성·서초·역삼), 하지원(탤런트·반포), 한가인(탤런트·성남), 박해미(뮤지컬배우·남양주), 박수홍(방송인·고양) 등 28명이 30개 세무서에서 하루 명예세무서장이나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일한다.

또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 등을 국세청 및 세무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 모범 납세자가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