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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경영권분쟁 가열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2 22:25

수정 2014.11.07 11:56


버추얼텍이 경영권 분쟁으로 강세다.

29일 버추얼텍 주가는 전일에 비해 7.63%(270원) 상승한 3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버추얼텍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 회사 최대주주인 JS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이 보유지분을 종전보다 늘리며 경영권 장악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재성 회장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장내매수를 통해 버추얼텍 지분을 종전 20.33%에서 21.48%로 1.15% 늘렸다.


홍 회장은 지난해 12월 장내매수를 통해 버추얼텍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선언한 이후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전폭적 지지를 등에 업고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버추얼텍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홍 회장이 추가로 지분을 늘린 후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 현 경영진측에서 선임한 이사를 해임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영권 장악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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