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피지수 1660선 후퇴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3 09:44

수정 2014.11.07 11:56

국내 증시가 3월을 급락세로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6%(47.16포인트) 하락한 1664.46을 기록하며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1660선까지 밀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를 그대로 받는 모습이다. 소비 및 제조업 지표 악화와 AIG의 실적 악화 등 서브프라임 악재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지수 등 3대지수가 모두 2%대 급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500억원 규모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0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과 기계, 건설 업종의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모두 하락세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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