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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한국타이어, XQ 옵티모 노바 출시


한국타이어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XQ 옵티모 노바’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XQ 옵티모 노바는 2003년에 출시된 XQ 옵티모의 승차감과 저소음 성능을 한단계 높였고 조정 안정성과 제동성능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XQ 옵티모 노바는 특히 실리카 고무를 사용해 빗길 주행시 제동 성능이 뛰어나며 국산 대형차인 에쿠스, 체어맨, 그랜저와 캐딜락, 아우디, 피아트 등 수입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시중 판매가격은 기존 XQ 옵티모에 비해 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XQ 옵티모 노바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2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 허기열 사장은 “XQ 옵티모 노바는 글로벌 프리미엄타이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품격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또 "작년 12월 금산공장에 하루 4천대 규모의 UHP(초고성능타이어)생산 시설을 추가했으며 이를 포함해 올해 3.4분기까지 하루 1만2000대 규모의 UHP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yscho@fnnews.com조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