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역내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사회환원형 직장보육시설인 ‘전남대 어린이집’을 3일 개원했다.
광주은행은 전남대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난 2007년 1월말 직장인을 위한 직장보육시설 설립 협약을 전남대와 체결해, 보육시설 건축비용을 부담해왔다.
전남대 어린이집은 야외놀이터와 지상1층의 최신식 시설로 7개의 보육실과 자료실, 심리치료실, 집단놀이실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돼, 약 100여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정태석 광주은행장과 강정채 전남대 총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서 정 행장은 “전남대 어린이집 개원은 사회환원형 직장보육시설 운영으로 출산장려 및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 해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