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LS네트웍스,모터사이클 사업 신규 진출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3 17:00

수정 2014.11.07 11:54



LS네트웍스(대표 이대훈)가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모터사이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S네트웍스의 자회사인 KJ모토라드(대표이사 이철구)는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초대형 BMW모터사이클 매장인 모터라드강남(Motorrad Kangnam)을 오픈했다.

이날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LS네트웍스 구자열 부회장, BMW 김효준 사장 등 그룹 관계자 및 업계 주요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태평무, 비보이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KJ모토라드는 지난해 9월 LS네트웍스의 자회사로 출범해 BMW 본사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모터사이클 사업 진출을 지금껏 준비해왔다.

모터라드강남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1, 2층은 전시장으로 꾸미고 3층은 정비실, 4층은 고객을 위한 이벤트 홀로 구성돼 있다.

KJ모토라드는 올해부터 △수준별 라이딩 프로그램 운영 △인증 중고차 제도 실시 △국내외 투어링 프로그램 운영 △신규 라이더 유치를 위한 라이센스 취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권 공략을 위해 모토라드부산을 조만간 오픈해 부산, 경남권 전역에 걸쳐 BMW 모터사아클 세일즈 및 AS를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KJ모터라드 이철구 대표이사는 “모터라드강남 오픈을 계기로 KJ모터라드가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LS네트웍스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사진설명=LS네트웍스가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모터사이클 분야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BMW모터라드 강남매장 오픈식에서 이철구 KJ모터라드 사장(왼쪽 첫번째)이 이대훈 LS네트웍스 사장, 구자열 LS네트웍스 회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부회장(왼쪽 세번째부터)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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