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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국세1천억원탑 수상

대구은행이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고액 납세의 탑’이 첫 시행된 지난 2004년 이후 대구은행은 지역기업 중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서 ‘국세 1천억원탑’을 수상했다.

이 ‘고액 납세의 탑’은 법인이 자신의 소득에서 납부한 세금(법인세+농어촌특별세)이 1000억 원 이상인 고액납세자에 대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해 받는 상이다. 특히, 대구은행은 이날 4000억 원 탑을 받는 신한은행, 3000억 원 탑을 수상한 기업은행 등과 함께 성실납세로 조세수입증대에 크게 기여해, 우량 금융기관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